참되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
이데아는 가장 참된 것에 대한 인식이다.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은 완전히 거짓된 것은 아니다. 불완전한 것일 뿐이다. ###가장 참된 것은 이데아다 그리고 이데아가 인식의 참된 대상이 되는 것이다. 이데아는 참되고 선하기 때문에 동시에 아름답다.에 선하고 좋다. 즉 이데아는 진+선+미를 통합해서 가지고 있다.
kalokagathia라는 그리스 단어가 있는데 이것은 복합어이다. kalos(아름다운)+agathos(선한)
전 근대적인 그리스 사람에게는 아름다운 것 동시에 선하고 좋은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.
“선하고 아름다운 거라.. 예로 뭘 들 수 있을까??..” 나?
이것은 번역이 불가능하다. 전근대인들인 그리스인들에게 아름다우면 곧 선하고 선한 것이 곧 참된 존재자가 있다고 믿는 이 그리스인들에게만 존재하는 단어이다. 가장 완전한 존재자가 이데아가 되는 것이다.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은 진+선+미의 가치를 통합화한 그런 사고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.
근대 이후로 넘어오면 위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. 추악하다는 말은 즉 아름답다의 반대이고 악하다는 것은 선하다의 반대이다. 즉 추악함이 예술 작품의 대상이 되는 것인데 미의 영역의 독립이 일어난다.
대표적으로 올리비에 드 사가장의 변형이 있다.
transifiguration은 transformation과는 다르다. 예술과 지상에서 겪은 고난을 벗어나서 아름답게 변한 모습으로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transifiguration이라고 한다. 이 성스러운, 종교적인 색체의 단어는 예술가는 상당히 의도적으로 이 끔찍한 모습의 왜곡을 제목으로 붙힌다. 근대 이후에 탈 근대의 경향 속에서 나타나는 예술 작품 제작의 모습이다.
“예술의 세계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ㄷㄷ”